메젠체프 상해협력기구(SCO) 사무총장은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곧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 우파시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2025년까지 상해협력기구 발전전략을 통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젠체프 사무총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틀내의 상해협력기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한 자리에서 상해협력기구 2025년까지 발전전략은 포괄범위가 넓은 종합적인 문서가 될 것이라면서 이 기구의 향후 10년간 협력을 심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도적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제안에 언급해 메젠체프 사무총장은 중국측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이 이 웅대한 계획에 참여할 것을 초청했으며 해당 국가는 자체의 경제발전계획과 전략에 따라 참여규모를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제안은 각측의 힘을 모아 상해협력기구의 기반시설 건설을 추동하고 이 지역의 경제실력을 높이는데 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