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베이징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율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진푸(鄭晉普) 베이징시 위생계획생육위원회(衛生計生委) 위원은 "베이징시 호적 주민들의 2014년 악성 종양 사망율은 168.90/10만으로 총 사망율의 27.1%를 차지해 암은 연속 8년째 베이징 주민의 사망원인 중 제1위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정 위원은 이 중에서도 폐암, 간암, 결장암과 직장암, 항문암은 베이징시 주민들의 악성 종양 사망에서 앞 3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수치로 볼 때 남성의 경우 폐암 발병율이 첫자리를 차지했고 결장암과 직장암, 간암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유선암이 제1위를 차지했고 폐암, 갑상선암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