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대만 기증 '일본 군국주의 침략자료' 1천여점 공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06일 14:24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일본의 침략 증거자료를 다량 확보해 7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중국은 최근 대만의 유명 수집가로부터 '일본 군국주의의 중국 침략 증거자료' 1천여점을 기증받았다고 신경보의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만의 유명 기업가이자 예술품·자료 수집가인 쉬보이(許伯夷)가 중국화교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이들 자료는 대부분 일본어로 쓰여져 증거자료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자료에는 일본이 대만에 진주하면서 군사 모집을 위해 직접 쓴 서한, 일본 정부가 발행한 군표, 채권, 일본 군부의 작전사진, 공문 등이 포함돼 있다.

  자료에는 또 1894년 도쿄 박물관이 발행한 일본판 '일청전쟁실기(實記)'에서 시작해 1932년 일본 제3함대사령부가 편찬한 '상하이사변기념사진첩', 중일갑오해전, 일러전쟁, 9.18사변(만주사변), 7.7 사변 등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건 관련 기록이 포함돼 있다.

  이들 자료는 일본이 중국을 본격 침략한 1937년 7월 7일 '루거우차오 사변'을 기념해 7일부터 중국항일전쟁기념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쉬보이는 "일본 아베 총리가 수차례 대표를 보내 많은 돈을 주고 자료를 매입하려 했지만 거절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은 이들 자료를 일본에서 전시하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아마 자료강탈을 위한 의도가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 ""양안 동포가, 특히 젊은이들이 2차대전에서 중국의 굴욕적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올해 2차대전 승전 70주년을 맞아 9월 3일 군사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