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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박진범PD, 베이징은 동계올림픽 개최 능력 있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7.20일 10:14



(한국방송공사 KBS 베이징지국 기자를 담임했던 "슈퍼차이나"의 PD 박진범씨가 서울대학에서 중국문제와 관련해 강연하고 있다. )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7월말에 발표되는데 베이징과 장가구(張家口) 공동 유치 성공 여부가 여론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방송공사 KBS 베이징지국 기자를 담임했던 "슈퍼차이나"의 PD 박진범 씨는 지난 17일 서울 주재 방송국 진몽(陳濛)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과 2020년 한국과 일본이 잇달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는데 2020년 동계올림픽을 베이징이 차지한다면 동북아지역은 정치와 경제영역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범 씨는 1980년대 서울대학 중국문학학부를 졸업했으며 2008년 청화(淸華)대학 뉴스미디어학원 석사학위 공부를 했고 졸업 후 KBS 해외 파견 기자로 베이징에 오랜기간 주재했습니다.

2015년 박진범 PD가 제작에 참여한 새해특별기획 다큐 "슈퍼차이나"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모두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고 생활했던 한국인으로서 박진범 PD는 중국의 베이징과 장가구는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베이징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징의 제2순환도로와 제3순환도로사이에는 세계 여러 나라 대사관과 세계 500대 기업 중국 본부, 유명 언론사 대표처 등이 집중되었습니다. 국적과 종교, 피부색에 관계없이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베이징을 찾아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베이징은 기회로 가득찬 대륙입니다. 올림픽은 전세계인들의 경축행사로서 베이징처럼 국제화가 잘 추진된 도시에서 개최된다면 더욱 큰 성공을 거둘수 있을 것입니다."

박진범 PD는 2008년에 베이징에 와서 청화대학에서 석사학위 공부를 했습니다. 베이징 2008년 올림픽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올림픽대회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올림픽대회 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징올림픽이후 서방국가들은 중국에 대한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인들은 중국은 경제대국만 아니라 찬란한 문화를 가진 문명대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은 2008년의 8월 8일 오후 8시 08분에 시작된 개회식에서 중국 5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명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중국의 베이징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서울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적이 있고 한국 강원도 평창은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합니다. 박진범 PD는 한국과 일본이 2018년과 2020년 올림픽을 개최한후 만약 2020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이 중국에 속한다면 동아시아지역은 정치와 경제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은 국가의 힘을 집중하여 개발도상국의 선도자가 되었습니다. 30년이 지난후 한국 국민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빌어 한국이 중등소득국가 함정에서 벗어나서 세계 선진국으로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에 대해 말하면 대형 스포츠행사의 개최는 한개 나라만 아니라 전반 동북아지역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1964년의 도쿄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현대 역사에서 동아시아 국가의 끊임없는 성장을 상징합니다. 만약 베이징과 장가구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동아시아지역은 정치와 경제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앞으로 몇년간 2018년 한국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0년 베이징장가구동계올림픽이 잇달아 열리면서 우리들은 전반 동아시아지역의 세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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