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프리카에볼라퇴치국제회의가 적도 기니 수도 말라보(Malabo)에서 소집되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소도(金小桃) 중국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은 감염국가들의 에볼라 퇴치 후의 회복과 경제사회 재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소도 부주임은 에볼라 감염상황은 위협이였지만 아프리카 공공보건건설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는 이미 병원, 실험실 등 물질적인 시설 건설과 공공보건시스템, 공공보건응급관리 메커니즘, 기층 예방통제시스템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소프트파워를 향상시키는 것을 도와야 함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볼라 발생 후 중국정부는 전례없은 대규모 대외 보건지원 행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감염지역과 13개 주변국에 4번에 걸쳐 총 가치가 1억 2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지원을 하고 의료진 1200여명을 파견했으며 또한 감염국의 국가건설, 공공보건실력의 향상에 깊은 중시를 돌렸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원조 행동은 아프리카전염병퇴치 국제적 원조를 인도하여 아프리카 국가들과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소도 부주임은 중국측과 국제사회가 함께 아프리카국가들의 요구에 순응하여 에볼라 퇴치 후의 회복과 경제사회 재건을 지원하고 아프리카전염병 예방통제시스템의 건설과 의료보건 기초설비건설에 참여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공공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완벽화하는 것을 도와 공공보건 비상사건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실습생 이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