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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예능인을 잡아라③] 유재석으로 끝? ‘FA 대어’ 아직 남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7.23일 14:43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예능인 모시기’ 경쟁이 대형 기획사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있는 예능 ‘FA 대어’가 많아 앞으로의 상황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형돈, 이국주, 유병재, 안영미 등의 예능인들이 각자 소속사를 찾아 떠나면서 예능 판도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와중에 주목을 끄는 것은 아직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은 채 활동 중인 방송인들이다. 정준하, 박명수, 허경환, 노홍철, 김용만, 김준호 등이 그렇다. 1인 기획사거나 아직 소속사를 찾지 못한 이들은 유재석의 FNC 행이 확정되자마자 함께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MBN스타 DB


일단 MBC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 박명수는 1인 기획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준하는 미인컴퍼니 소속으로 이는 사실상 정준하를 위한 1인 기획사다. 박명수는 거성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지만 이를 사업체로 등록한 것은 아니며 개그맨들을 위한 에이전시 개념으로 운영 중이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1인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 중이지만 정형돈의 사례로 봤을 때에 이들도 언제든지 거대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정형돈은 오랫동안 홀로 활동을 해왔으나 ‘오랜 FA’를 깨고 FNC와 전속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또한 기획사와 전속계약 없이 활동을 하기로 유명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판도도 변했다. 새롭게 멤버가 된 광희가 스타제국 소속이고, 정형돈, 유재석이 FNC와 손을 잡았다. 하하 또한 음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콴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 중인 정형돈, 유재석의 선례를 본 후 정준하와 박명수의 마음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사진=MBN스타 DB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 중인 허경환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허경환은 소속사 없이 스케줄 조정 등의 일을 봐주고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일을 봐주고 있는 스태프가 유재석의 일을 함께 봐주고 있었고, 유재석이 그동안 자신과 일을 함께 했던 이사, 실장 등 스태프들과 함께 FNC에 둥지를 틀었기 때문에 그의 FNC 행이 유력해지고 있는 것.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파업 사태 이후 별다른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을 하고 있다. 개그맨 김대희가 대표로 있는 JD브로스의 전속계약이 내정돼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으나 JD브로스와 김준호 양측이 모두 이를 부정한 바 있다. 그는 사태 이후에도 KBS2 ‘1박2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마무리가 지어지지 못한 코코 사태가 매듭지어지면 김준호를 향한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만과 노홍철도 홀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도박, 음주운전 등으로 방송을 하차하고 자숙 중인 상태기 때문에 거취가 더욱 불분명하다. 이들이 특정 소속사와 물밑 접촉을 했지만 끝내 전속계약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MBN스타 DB


하지만 김용만과 노홍철은 뛰어난 예능감과 오랜 경력으로 쌓아올린 인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연예인들로 꼽히고 있다. 이들이 자숙을 끝내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면 기획사들의 움직임이 발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처럼 아직 소속사가 없는 연예인들이 아직 남아 있고, 기획사들의 예능인들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FNC의 한성호 대표 또한 “MC 영입은 계속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만큼 기획사들의 ‘예능인 모시기’ 전쟁은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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