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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구,동계올림픽 유치신청 기회 빌어 발전방식 전환

[기타] | 발행시간: 2015.07.28일 10:39



장가구(張家口)는 중국에서 오랜 역사가 있는 공업기지로 과거 한때 휘황한 역사가 있었지만 개혁개방이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장가구는 빙설운동과 레저관광을 미래 발전의 중요 산업으로 확정했습니다. 만약 2022년 동계올림픽이 베이징과 장가구에서 개최된다면 경기장과 체육관, 운동인구를 제외한 더욱 풍부한 올림픽유산을 수학할수 있을 것입니다.

"차를 운전하여 길이 막히지 않으면 2시간이 좀 더 걸리며 길이 막히면 5-6시간도 걸립니다."

베이징에서 일하는 양(楊)씨 남성은 장가구 사람인데 주말이면 베이징에서 장가구로 돌아갑니다. 몇년전부터 그는 베이징과 장가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원인때문에 고속철도는 줄곧 건설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사업의 추동으로 경장(京張)고속철이 올해 안으로 착공할 것입니다.

양 씨 남성의 말입니다.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꼭 고속철을 이용할 것입니다. 값이 싸고 빠르기때문이지요."

빙설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통해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획득하려 꾀하는 오랜 역사의 공업기지 장가구에 대해 말하면 고속철 건설,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은 의미가 깊습니다.

장가구의 공업은 빛나는 역사가 있으며 중국 공업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장가구의 공업기업과 제품우세가 점차 소실되면서 기업효익이 크게 하락하여 일련의 오랜 기업들이 선후로 곤경에 빠졌습니다.

또한 지리적 위치와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의 요구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장가구가 선택할수 있는 산업도 아주 제한적입니다. 현지의 우량한 스키장조건은 스키관광 레저경제를 발전시키는 필연적인 선택이 되었습니다.

장가구시 숭례(崇禮)현에 위치한 운정(雲頂)스키장은 지난해 11월 국제스키연맹 전문가들의 시찰을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 투자자가 투자해 건설한 이 스키장은 2022년동계올림픽 계획 경기장에 포함되었습니다.

운정낙원의 묘준(苗竣) 부총재는 이 그룹이 2008년 현지 투자를 결정했을 때는 장가구가 동계올림픽을 유치신청할 것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지의 빙설조건과 레저관광산업의 발전잠재력을 좋게 보고 투자했습니다.

운정그룹이 스키장 여름활동을 잘 계획하여 이곳을 시찰했던 올림픽 전문가들이 크게 만족해했다고 합니다.

묘준 부총재의 말입니다.

"우리는 10년의 시간을 들여 국내 기상고찰전문가들을 이곳에 청해 스키장의 설질과 설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우리는 동계종목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걷기시합, 음악축제, 산악자전기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여 관광객들을 끌었습니다. 올림픽 유산이 기대하는 효과가 바로 이 것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으로 장가구 빙설자원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장가구 동계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 사무실의 장춘생(張春生) 부주임은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의 주의력경제를 잘 이용하여 장가구의 발전방식 전환을 추동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올림픽 유치신청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빌어 또한 올림픽유치신청의 주의력경제와 생태경제, 전면발전의 기회를 이용하여 산업구조 조정을 추진하면서 녹색의 발전을 이룩할 것입니다."

올림픽이 가져 올 발전기회에 대한 기대심으로 장가구 민중들은 동계올림픽유치신청을 크게 지지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진행한 독립적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90%이상 현지 민중들이 장가구가 올림픽을 유치신청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며칠후인 31일 정식 발표됩니다. 장가구가 베이징과 함께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한다면 산업과 경제발전에서 최적의 올림픽유산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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