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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봤어?] '오나의귀신님' 박보영♥조정석, 충격만 남은 남산 데이트

[기타] | 발행시간: 2015.08.09일 09:02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2회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다섯줄 요약

순애(김슬기)가 떠나고 봉선(박보영)은 혼자 남아 일상을 보낸다. 레스토랑 식구들까지 봉선과 선우(조정석)의 교제사실을 알게 되고 봉선은 선우에게 진심을 담은 사랑고백을 받았지만 봉선의 죄책감은 더욱 커져 갔다. 결국 봉선은 선우가 사랑한 사람은 귀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한편, 순애는 선우에 대한 상사병으로 힘들어 하고 천도제를 지낼 것을 결심한다. 마지막으로 외출을 하던 순애는 최경장(임주환)의 본모습을 알게 되고 천도제를 미룬다.

리뷰

순애가 떠난 빈자리가 봉선에게는 너무 컸다. 사소한 한마디까지 기억해 챙겨주는 선우의 모습은 자상했지만 봉선에게는 독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랑의 힘일까? 선우를 사랑하는 봉선은 이를 노력으로 이겨냈다. 선우의 사랑을 받기위해 봉선은 순애인척 먹지 못하는 순대볶음을 먹었다. 또, 본인의 요리를 성공적으로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항상 자신 없던 봉선의 모습은 순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순애의 모습들을 봉선은 노력하며 메워갔지만 마지막 진심을 담은 선우의 고백 앞에서 봉선은 무너지고 말았다. 선우가 밥을 먹고 싶어진 것, 힘든 그에게 위로가 돼 준 사람은 봉선이 아닌 순애였기 때문이다. 봉선은 순애인 ‘척’은 할 수 있었지만 순애가 될 수는 없었다. 결국 봉선은 선우가 사랑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자신에게 빙의한 귀신이라고 말했다. 봉선의 폭탄발언은 선우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둘의 남산데이트는 충격만을 남긴 채 끝이 났다.

봉선을 떠난 순애의 모습도 암울하긴 마찬가지였다. 상사병으로 누워버린 순애는 이전의 말 많고 쾌활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눈물만이 남았다. 결국 순애는 양기남을 통한 승천을 포기하고 서빙고에게 천도제를 지내달라고 부탁했다. 천도제를 지내기 전 순애는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던 중 차에 치일 뻔한 봉선을 구해줬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봉선의 모습을 뒤로하고 서빙고의 집으로 돌아가던 순애는 놀라운 것을 목격한다. 바로 아까 봉선을 치려하던 차량의 주인이 최성재였던 것. 이상함을 느끼고 성재를 따라간 순애는 최경장의 본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순애는 직감적으로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천도제를 미뤘다.

봉선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죽일 순간만을 노리는 성재와 봉선을 지키려는 귀신 순애. 그리고 귀신 순애의 존재를 선우에게 알린 봉선과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봉선이 아닌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우. 각자의 본모습을 알게 된 그들의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이 날 방송에서는 많은 궁금증을 남기게 됐다. 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악귀에 씐 최경장을 서빙고와 순애는 어떻게 대처할지, 봉선과 선우는 새로운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남은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수다 포인트

-너무나 쿨한 이PD님의 모습. 선우를 진짜 사랑한 게 맞나요?

-수셰프님의 눈치는 파스타랑 같이 손님에게 나간 것 같네요.

-빙의 사실을 말하는 봉선이에게 철판하나 선물해주고 싶네요.

함지연 객원기자

사진. tvN ‘오나의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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