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동방불패'의 린칭샤(임청하,60)가 배우로의 복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은퇴 20여년 만에 중국 예능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 린칭샤는 매체를 통해 연기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21일 중국 신콰이바오에 따르면 린칭샤는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우상래료'의 영화판 출연 요청을 받은 데 대해 묻자 "영화를 찍을 용기가 없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린칭샤는 "(영화를) 그만 둔 지 벌써 21년이다.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다"고 배우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등 작품으로 아시아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린칭샤는 20여년 전 결혼과 함께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수필집을 내는 등 작가로 활약했다. 최근 후난위성TV 리얼 버라이어티 '우상래료'를 통해 연예계에 본격 복귀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