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가 3일 오전 10시 천안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곧 개막되는 승전일 열병식에 즈음하여 공화국의 무장부대들은 참신한 모습으로 조국과 인민의 사열을 받게 됩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총 50개 방진이 참가합니다. 그 중에는 항일전쟁 노병사 방진 2개와 도보 방진 11개, 장비방진 27개, 공중제대 10개이며 사열을 받게 되는 공식 인원수는 약 1만 2천명, 총 40여종 모델의 장비 500여개, 20여종 모델의 비행기 약 200대가 포함됩니다.
이밖에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7개 국가가 파견한 방진 혹은 대표팀이 열병식에 참가합니다. 이밖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주, 대양주, 미주 등 세계 5대주에서 외국군 방진과 대표팀을 파견했습니다.
9시 경,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팽려원(彭麗媛)과 함께 단문(端門)밖 광장에서 기념대회에 참석한 외국측 대표단 단장 등을 영접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