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 사진=스타뉴스
가수 에일리가 전치 4주의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활동 강행 의지를 밝혔다.
9일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는 지난 7일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으로 놓여있던 라디에이터가 오른쪽 발등에 떨어지며 개방성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아 깁스를 한 상태다"라며 "현재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에일리 본인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을 국내외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에 있던 일정들을 그대로 소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되 치료에 최대한 집중해 빨리 완쾌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에일리는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국내외 스케줄과 당초 9월 30일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준비를 치료와 병행하며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에일리의 부상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에일리의 컴백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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