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긍지 기자] 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하 '헝거게임4')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가 어린 나이에 할리우드 스타가 된 불안감에 대해 털어놨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가라앉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면상으로 나는 적어도 어떤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항상 두려움에 떨고 있다. 모두가 나를 보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이후 좀 더 많은 통제를 느낀다며 "어떤 것을 말하기 두렵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말이 잘못 해석되는 것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제니퍼 로렌스는 인터뷰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구글에 '못생긴 제니퍼 로렌스'를 검색한다"고 밝힌 그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말하는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곧 '헝거게임' 시리즈와 작별을 고한다. 오는 11월 20일 북미 개봉하는 '헝거게임4'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13), '헝거게임: 모킹제이'(14)에 이은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고(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줄리안 무어, 우디 해럴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도날드 서덜랜드 등이 출연했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사진='헝거게임: 모킹제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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