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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꾸바 다방면 협력토대 마련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5.09.14일 16:05
인권, 자연재해, 보건 등 분야의 협의사항 설정

미국과 꾸바의 외교 관계 정상화 후속 협상을 위한 쌍무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쌍무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꾸바 수도 아바나에서 첫 모임을 하고 인권 문제를 포함해 자연재해, 보건, 민간 항공, 마약 퇴치, 인신매매 등 폭넓은 분야의 협의 사항을 설정했다고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 등이 보도했다.

꾸바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분위기에서 위원회가 이뤄졌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꾸바 측은 미국이 지난 50여 년간 경제 봉쇄 조치를 함으로써 발생한 인적,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체제를 변화시키고 꾸바를 전복시키려는 목적으로 꾸바에 스며든 미국의 TV와 라디오 방송을 폐쇄하는것과 관타나모 미국 해군 기지의 반환도 의제가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량측은 이밖에 기후 변화, 류행병 대처 등의 다자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이슈들도 협의 사항에 포함했다.

쌍무위원회는 오는 11월 워싱턴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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