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할빈맥주공장 증축공사 2기 공정이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신축공장 2기 공사는 이미 지난 8월 20일에 착공돼 년초의 계획보다 한달 앞당겨졌다. 신축공장 1기 공사가 생산에 투입된후 생산, 판매가 호황을 이룬것이 2기공정을 앞당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서 맥주생산 첫 페이지를 기록한 할빈맥주는 1900년부터 시작해 이미 100여년 력사를 갖고 있다. 지난 2004년 미국 주류회사가 할빈맥주의 력사에 눈독을 들여 투자인수를 진행하면서 할빈맥주는 국제화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할빈맥주 신축공장은 할빈남부공업신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1기공정으로 60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2기공정이 완성되면 할빈맥주 생산능력으로 1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할빈맥주 확중공사와 함게 코카콜라, 할빈마디얼식품유한회사 등 회사의 신축공정이 진행되면서 할빈남부공업신성은 할빈시 새로운 식품생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동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