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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최근, 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철도를 건설한다는 다양한 소식들이 퍼지고 있다. 태국과 중국의 철도 협력 관련 소식은 사람들에게 일종 사태가 반복되는 총체적인 인상을 주면서 마치 어떤 저항이 존재하는 듯 싶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에 대해 아시안 박람회 관련 활동에 참석한 나세르 탑 태국 총리 특사 겸 부총리는 신화사 기자에게 보내는 단독 서면 인터뷰 답변에서 각종 루머들이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
“태국과 중국에서 공동으로 태국 철로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은 하나의 양측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나세르 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태국과 중국 쌍방은 현재 협력 사업을 협상하고 있으며 철도의 총 길이가 840Km에 달하는 프로젝트이다……앞으로 이 철도는 양국 간의 인적 왕래, 물자 수송의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현재 태국과 중국 쌍방은 긴밀한 협력으로 이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구체화 되도록 확보하고 있으며 공사는 올해 안으로 착수 가능할 듯 하다.”
이전의 설계 기획에 따라, 중국과 태국이 공동 건설하는 이 철도는 인자형 노선으로서 북쪽으로는 태국 동북부의 농 카이부 수부 농 카이시로부터 남쪽으로 우돈 타니, 콘캔, 나콘 랏차 시마를 거쳐 중부 사라 부리 구이 동음 카운티현에서 동남과 서남 두 갈래로 갈라지는 데, 동남 방향은 라용의 중요한 물류 항구인 포트 마타 보 카운티현까지이고, 서남 방향은 마지막으로 수도인 방콕까지이다. 농 카이부—구이 동음—포트 마타 보 노선의 전체 길이는 700여Km이고, 구이 동음—방콕 노선은 130여Km이다. [글/신화사 기자 링쑤워(凌朔) 쑨찡(孫晶) 슝훙밍(熊紅明),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