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6.1유치원 어린이들 대자연속에서 민속놀이 체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01일 23:32
연길시6.1유치원에서는 일전에 교정내에서만 진행해오던 민속체험활동을 형식을 바꿔 대자연속에서 민속놀이를 전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다채롭고 보다 활기로운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연길시6.1유치원 대반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민속놀이 대잔치체험활동이다.

이날 아침부터 알록달록 한복을 떨쳐입은 꼬마들이 엄마를 쫓는 병아리들마냥 선생님을 따라 즐겁게 뻐스에 몸을 싣는다.



북적이는 도심을 지나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민속마을에 도착하였다. 활동의 첫 순서로 어린이들은 동그랗게 원을 지어 《강강수월래》를 추었으며 이어서 매 학급을 단위로 시소타기, 그네뛰기, 씨름 등 전통민속놀이를 신나게 즐기였다.

《으쌰~》 이번에는 내가 솟아오르고 다음번엔 네가 솟아오르며 즐겁게 시소를 타는 어린이들의 얼굴마다에는 기쁨의 물결이 한껏 설레인다. 편을 나누어 승부를 가르는 씨름판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씨름경기가 한창 고조를 이루고있었다. 《호르륵~》 재판원선생님의 호르래기 소리가 울리자 꼬마선수들은 프로선수들처럼 날랜 모습으로 서로 상대방을 밀고 당기는것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후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하늘높이 그네를 박차며 오르는 대2반의 허도정친구이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선생님의 정성어린 지도아래 아주 능숙하게 그네를 타고있었다. 작고 아담진 무대에서는 국경절을 맞이해 대4반 친구들의 혁명가요노래소리가 정겹게 들려왔다.

그들은 《나는 수도 북경을 사랑해요》 등 4수의 노래를 당차게 부르며 선생님들과 형제학급 친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활동의 막바지에 친구들은 흥겨운 률동에 이어 학급을 단위로 옹기종기 모여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맛잇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1유치원에서는 국한된 장소가 아닌 대자연속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풍속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성장발전과 창의력발전에 모를 박아왔다.



연길시6.1유치원에서는 매년 추석,단오절이 돌아오면 그네, 널뛰기 등 민속체육활동을 벌려 어린이들에게 견지하는 정신과 자립,자강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리금란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1%
10대 0%
20대 7%
30대 7%
40대 0%
50대 7%
60대 0%
70대 0%
여성 79%
10대 0%
20대 21%
30대 43%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