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그룹(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투자포럼이 5일 터키의 가장 큰 도시 이스탄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대표들이 투자정책과 투자환경, 무역과 투자의 관계 등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했으며 조속히 조치를 취해 투자를 자극함으로써 세계경제성장을 진흥시킬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G20통상장관회의의 기틀에서 소집되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세계경제발전이 저조기에 처해 있고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무역과 투자, 신용대출이 무기력해지고 있다며 G20은 보다 활력있고 건설적인 조치를 취해 세계경제성장을 부추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참가국들은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시장을 구축하고 양호한 투자환경을 만들어야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동시에 국제투자제도를 완벽화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G20 통상장관회의는 현지시간으로 6일에 개최됩니다. 고호성 중국 상무부 부장이 중국정부대표단을 인솔해 이번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회의참가 각 측은 세계무역성장완화 대응, 중소기업과 저소득수입발전도상나라들의 세계 가치사슬 융합 추진, 다자무역체제 완벽화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위해 경제무역면의 준비를 진행하게 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