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빈방문에 앞서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0월 18일 로이터통신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영국 수반과 각계 벗들과 함께 양국관계 발전대계를 논의함으로써 금후한시기 중영관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양국간 각 영역의 실무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며 함께 중영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년간 세계경제 성장이 전반적으로 완만하지만 중영 양국간 투자경제무역협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영국은 이미 유럽연합 내 제2대 중국 투자국으로,유럽연합 내 중국의 제2대 무역파트너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외 제2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영전면전략동반자관계 두번째 10년의 시작이자 또 중국과 유럽연합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중영관계와 중국-유럽관계발전은 과거를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간 금융협력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중영 양국간 금융협력은 시작이 이르고 발전이 빠르며 잠재력이 크다고 하면서 각 영역의 협력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제기한 아시아인프라은행건설의 목적은 아시아지역의 인프라건설과 상호연결 및 소통을 강화하고 역내협력을 심화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경제성장에 대한 외부평가 기후변화,남해주권,국제반부패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