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외계약 24억6천800만달러 국내계약 358억원 달성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기자=12일 열린 제2회 중러 박람회 및 제26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에 페막했다.
박람회 개관 첫날 전시관으로 향하고 있는 각 나라와 지역의 바이어들./한동현 기자
이번 박람회는 8만6천 평방미터의 전시 총 면적에 6개 전시관를 설치하고 1279개 기업과 기구가 참석했다
개관 기간 80여개 러시아 련방주체 정부부서와 6000명에 이르는 러시아 바이어, 그리고 103개 나라와 지역의 1만 여명 국내외 바이어들이 찾아왔다. 전자 출입문 통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전시회장에 찾아온 총 인수가 20만4000여명에 이른다.
러시아관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부분으로 87개 러시아 대기업과 54개 중국 기업을 등장시켰는데 그중 중국 중앙기업만 13개 차지했다.
중국고속철도 모델 전시 현장./한동현 기자
15일 까지 15개 무역단이 러시와, 일본, 태국, 미국, 한국, 독일 등 21개 나라 및 지역과 총액이 24억6천800만달러에 이른 섭외계약을 체결했다. 국내경제기술협력프로젝트 126건을 체결해 총액이 358억원에 달했다.
박람회기간 중러 정부는 극동도약식발전구,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전기기계, 림업, 광업, 관광업 등 분야를 둘러싸고 13차례 상무활동을 조직했으며 흑룡강성과 기타 성시 관련부서도 상담회의, 포럼회의 등 40여차례 관련 활동을 개최했다.
‘련결 협력-실크로드 경제벨트 새 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중러 량국의 공동노력으로 일대일로를 건설하고 전략 파트너 관계를 전면적으로 심화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제3회 중러 박람회는 래년 러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91717709@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