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따른 안정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 주에서 대형투자건설공사를 중심으로 민생건설공사와 공업건설공사를 아우르는 투자전략을 시행하여 실질적인 추진효과를 얻고 있다.
최근 길림성통계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월 사이 우리주 3000만원이상 공사는 882개로 총 595억원이 투자되였고 1억원이상 공사는 252개로 318억 3000만원이 투자된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건설지속공사는 149개로 모두 207억 8000만원이 투자되고 신규공사는 103개로 110억 5000만원이 투자되였다. 길도훈철도전용선과 연길백화점백리성 중대공사를 제외하고도 8월말까지 우리 주 “백일총력”활동에 편입된 대상중 이미 준공된 공사는 16개로 도합 64억 6400만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가운데 생산증가치는 19억 2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이 아니라 전체 투자액이 18억원에 이르는 장백산안명호온천리조트 공사는 현재 5성급 기준의 온천호텔과 실내외온천수영장 등 5000명이 동시에 오락을 즐길수 있도록 진행중이며 수상락원, 온천아파트, 스키장, 자가차량캠핑장, 발해사냥문화원 등 현대생태문화시범원과 과학보급교육원까지 전부 완공될 경우 동북지역에서 최대의 레저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9월 19일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정초식을 가진 국약(연변)기름개구리상품개발공사도 외자유치에 따른 투자와 발전전망에 있어서 대표성을 띠고있다. 총 투자가 4억 3000만원에 이르는 해당공사는 기름개구리 기름, 뼈, 육, 란 등 보건제품을 개발하게 되는데 5년 뒤면 판매액이 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룡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과 변경무역 진흥에 따른 도시발전전략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화룡시에서는 숭선진을 관광마을로 건설하기 위하여 고성리통상구 감독검사현장 확장공사를 추진하면서 964만원을 투자하여 통상구 전방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건설하였고 848평방메터에 이르는 감독관리창고를 건설하였는데 통상구구역의 안전과 통관능력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21일 주당위 상무위원회는 “연변주‘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여 길림로후공업기지 전면 진흥을 다그쳐 추진할데 관한 중공 길림성위의 결정’을 관철시달할데 관한 실시방안”을 통과하고 “안정성장에 대한 투자강화의 지탱역할”을 중점임무로 제기하면서 교통, 수리, 에너지, 정보 도시 등 기반시설건설을 경제성장을 이끌어나가는 효과적인 동력으로 강조함에 따라 안정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