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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즈쥔: 양안 지도자의 만남 기념비적 의의가 있어

[기타] | 발행시간: 2015.11.05일 14:08
[신화사 베이징 11월 5일] 중공 중앙 타이완(台灣) 판공실, 국무원 대만 사무 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은 4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양안 관련 방면의 협의를 거쳐, 양안 지도자는 11월 7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한다.

장즈쥔은 이 번 중요한 만남에 관해 특별히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관련 상황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곧 있게 될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양안 지도자의 직접 소통의 물꼬를 틀 것이다. 이는 양안 쌍방의 상호 간 신뢰 증진과 공동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고,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데 유리함으로서, 양안 관계 발전사에서 기념비적 의미를 갖는 대사이다.

장즈쥔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우리의 일관된 주장이다. 우리의 태도는 시종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다. 지난 7년 남짓이, 양안 쌍방은 “92 합의”, “대만 독립” 반대의 공동 정치적 기초 하에 신뢰 증진과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의 길을 열어 큰 결실을 맺었다. 두 차례의 만남은 23건의 협의를 협상 체결하고, 양안 동포들의 절실한 이익과 관련된 일련의 문제들을 해결했다. 양안 경제 협력은 계속 심화되고 있고, 전면 직접적인 양방향 “3통(通商·通信·通航)”을 실현해, 양안 동포들에게 많은 혜택을 톡톡히 안겨주었다. 양안 각 영역에서의 교류는 활기차게 발전되었고, 양안 동포들의 감정은 밀접해졌다. 양안의 섭외 관련 사무는 협의 처리되어 자체 소모를 감소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양안의 많은 동포들과 해외 교포들은 양안 지도자의 만남을 호소하면서, 양안 관계의 더 큰 발전 계획을 공동 상의하도록 추동하고 있다.

장즈쥔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번 만남은 양안 지도자의 신분과 명의로 이루어지는 데, 만날 때 서로 “선생”(先生)이라고 칭하기로 한 것은, 쌍방의 합의에 따르는 것이다. 이는 양안의 정치적 이견이 아직 철저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 하의 실무적인 안배로서, 논쟁은 보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정신을 반영했다.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번 양안 지도자의 만남을 싱가포르에서 갖기로 했다.

새로운 기대, 새로운 비전

장즈쥔(張志軍)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양안 관계는 또 다시 중요한 노드에, 어디로 가는가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양안 동포들은 대만 해협이 평화롭고 안정되기를 바라고 있고, 양안 관계의 지속적인 평화 발전은 더 많은 혜민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양안 지도자가 이런 때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양안 쌍방이 양안 동포들의 소원과 시대 흐름에 순응한 하나의 중대한 조치로서, 양안 지도자의 직접 소통의 물꼬를 틀 것이다.

장즈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93년 4월, 대륙 해협회와 대만 해협 교류 재단은 1992년 각자의 구두 방식으로 표달한 해협 양안은 모두 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는 원칙의 공동 인식 기초 하에, 제1차 “왕구(汪辜)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의 토대 위에서 양안의 제도화 협상을 추진하는 메커니즘을 건립함으로써, 양안 관계 발전을 힘있게 밀고 나갔다. 2014년 2월, 대만 사무 판공실과 대륙 위원회는 “92 합의” 토대 위에서 두 부문의 상시적 소통 체제를 건립하고, 새로운 양안 연결 통로를 개통해, 양안 교류 중의 많은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해결했다.

장즈쥔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양안 지도자의 만남은 양안 관계 발전사에서의 기념비적 의미가 있는 대사로서, 양안 교류 왕래를 새로운 높이로 격상시키고, 양안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공간을 개척할 것이다. 이는 양안 쌍방의 소통 강화, 신뢰 증진, 갈등 통제에 유익하고, 공동한 정치 기초를 공고히 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며, 또한 지역 평화 안정에도 유익할 것이다. 반드시 양안 각계와 국제 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글/신화사 기자 천지엔싱(陳鍵興),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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