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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언론: 3국 국민정서… 중국인은 “반日, 친韓”인 반면 일본인은 “혐韓, 혐中”

[기타] | 발행시간: 2015.11.10일 10:35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10일] 한국외교부가 8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최근 한중일 3국이 3년만에 정상회담을 거행, 협력 메커니즘의 회복에 진력했으나 3국 국민들간의 상호적 호감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11월9일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이 보도했다.

11월8일 연합뉴스가 보도한데 의하면 한국외교부는 공공외교전략의 제정을 위해 최근 민간기업들중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루마니아, 미국 등 14개 국가의 성인 남여 56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인들은 “반일(反日)”, “친한(親韓)” 정서가 존재하는 한편, 일본인들은 “혐한(嫌韓)”, “혐중(嫌中)” 정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들중 “중국에 호감이 있다”고 밝힌 이는 5.8%, “한국에 호감이 있다”고 밝힌 이는 14%에 그쳤다.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들중 “일본에 호감이 있다”고 밝힌 이는 35.3%, “한국에 호감이 있다”고 밝힌 이는 65.8%를 기록했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들중 “중국에 호감이 없다”고 밝힌 이는 77.7%, 중국인들중 “일본에 호감이 없다”고 밝힌 이는 41.7%에 이르렀다. 일본인들중 “한국에 호감이 없다”고 밝힌 이는 59.7%를 기록하는 반면, 중국인은 9%에 그쳤다. 이는 내리막길을 걷는 한일관계, 점점 더 가까워지는 한중관계를 반영해주고 있다.

이번 조사를 책임진 회사는 “오랜 시간을 역사, 영토분쟁의 진통에 모대긴 것으로 3국 인민들간의 모순은 더 심각해진 한편, 반감정서는 더 확대됐다”고 피력하면서 “중일간의 반감정서에 비해 한국에 대한 중일 양국의 경계심리는 비교적 약한 편이므로 향후 동북아협력에서 한국은 주요역할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그외,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기타 12개 국가의 피조사자들중 한중일 3국에 대해 보인 호감도 순위는 일본(호감도 63.7%, 비호감도 7.9%), 한국(호감도 46.6%, 비호감도 18.4%), 중국(호감도 32.9%, 비호감도 29%) 순으로 매겨졌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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