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남해문제가 에펙(APEC) 회의기간 토론될 것이라고 한 미 국무부 대변인의 태도표시에 응답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에펙은 아태지역의 제일 중요한 경제협력 포럼이며 해당 민감사를 토론하는 합당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민감한 문제를 과대 선전하는데 편리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 남해문제가 필리핀 에펙 지도자회의 정식 의정에 있지 않지만 여전히 회의기간 토론될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그는, 미국은 지역의 맹우, 동반자와 회동할 때 역시 이 의제를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각 회원국들이 경제무역포럼이라는 에펙의 이미지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건설성적인 역할을 발휘해 구역내 경제발전과 실무협력에 초점을 맞춰 회의의 성공을 확보하고 본지역 번영, 발전과 진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