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해외에 진출한 중국기업의 약 반수이상이 이윤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2015 중국기업 해외 지속가능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중국기업의 경영업적이 기본적으로 양호 태세를 나타냈는바 반수 이상의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고 있었다. 한편 20%이상의 기업은 잠시 결손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설문조사, 기업방문, 이익관련 의견청취 등 형식을 통해 254개 해외진출 중국기업에 대한 조사설문을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중 30%이상이 국유기업이고 60%이상이 민영기업이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진출 중국기업의 약 13%가 양호한 이윤을 창출하고 있고 39%가 기본상 이윤을 실현하고 있으며 24%가 기본 유지상태로 나타났다. 24%의 기업은 잠시 결손상태를 보였다.
보고서는 중국 기업은 해외 진출에서 도전과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조성하지 않는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정세정책, 노조, 현지상품 가격 유동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