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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유대 바싹 당겨 주변 이웃과의 선린 우호 협력의 새 장을 계속 펼친다”——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시진핑의 베트남, 싱가포르 방문 관련 논평

[기타] | 발행시간: 2015.11.12일 17:01
[신화사 베이징 11월 12일]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기에 즈음해 하노이에서 싱가포르까지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베트남,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했다. 이는 전략적 층면에서 양국과의 미래 관계 발전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중국-아시안 협력의 진일보 전개를 유력하게 촉진했고 인문교류 유대를 통해 주변 국을 또한번 밀접하게 이어놓았다.

——역사적 근원이 시간이 흘러갈 수록 깊어지고 노일대 지도자 사이의 우호 감정이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중베 우의는 양당 양국 노일대 지도자들이 직접 맺어준 것이다. 수교 65년간 양국 인민의 전통적 우의가 역사 세월과 국제풍운 조화의 시련을 겪어냈고 이는 양자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과 끊임없는 동력이 되었다. 중국과 특별한 인연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30년 전 덩샤오핑(鄧小平)이 손수 바다 사과나무(Syzygium grande, 현지에서는 PONG PONG TREE로 불림)를 심었고; 5년전 시진핑이 덩샤오핑 기념비를 제막했다; 얼마전 시진핑 주석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연설을 발표할 당시 고인이 된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건국 총리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위안이 되는 것은 중싱 노일대 지도자들이 정성들여 육성해낸 중싱 우호협력의 나무가 오늘날 이미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는 점이다.

——학문과 기술이 대대로 이어지 듯 우호협력 사업은 젊은 세대의 전승과 발양을 떠날 수 없다.

베트남 지도자와의 담화중에서 시진핑 주석은 젊은이들이 전통적 우호 역사에 대한 요해를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어떻게 걸어왔는지를 알아야만 감정을 증진하고 우호의 연속을 추동할 수 있다고 그가 부언했다.

베트남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청년 세대도 양국 우의와 문화 전달의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싱가포르 “90후”대학생들이 2015 “중국을 보다·해외 청년 영상 계획(看中國·外國青年影像計劃)”에 참가해 카메라로 현대 중국을 기록했다.

——존중과 신뢰는 중국이 중싱 나아가 주변국과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요의다.

베트남《젊은이》사이트는 시진핑 주석이 베트남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아주 많은 양국의 속담을 알고 있음에 주목했다. 싱가포르에서 시진핑 주석은 “담벽이 없는 문화”에 찬사를 보내 현지 대중들의 강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중베, 중싱 우의를 증진하는 데 모두 아주 적극적인 접합제 역할을 발휘했다.

——인민들 마음과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해주려면 새로운 사유와 방법이 필요하다.

평화발전의 대 배경속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전통문화와 근대역사의 각도에서 중국이 왜 패권을 도모하는 길을 향해 나아가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으며 이와 동시에 또 현실 정책에서부터 출발해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것은 일시적인 대책뿐이 아닌 중국의 전략적 선택과 정중한 약속임을 강조했다. [글/신화사 기자 딩이(丁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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