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축구경기장에서 테러가 발생하면서 명년 8월 열리는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 올림픽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이에 브라질이 보안병력을 2배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안드레이 로드리게스 법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라지오 CBN을 통해 지난 금요일 발생한 프랑스 빠리 련쇄테러에 《무관심할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중요행사를 개최하는데 있어 브라질은 (안전의) 본보기가 된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브라질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것을 뜻하는것으로 명년 올림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경찰 4만 7000명과 군병력 3만 8000명을 배치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2012년 런던올림픽 보안요원의 두배에 해당하는 수자다.
이어 《절대적인 보안과 완벽한 평화를 보장하는것이 우리의 과제이자 임무》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