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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50년에 로동인구 세계 1위로 부상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5.11.16일 14:54
2050년에는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로동인구 세계 1위 국가로 올라설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10일 유엔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로동인구 중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17.8%에서 2050년에 18.8%로 증가해 중국을 1위에서 밀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비중은 20.9%에서 13.0%로 내려갈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는 로동인구 규모는 크지만, 여전히 따라잡아야 할 부분이 많다. 인도의 1인당 소득은 아직 중국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 수준이지만 로동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올해 1분기 자동차, 운송 부문의 신규 일자리는 6만4000개에 불과해 작년 동기의 11만7000개보다 감소했다.

숙련된 인력도 부족하다. 인도의 로동자 가운데 불과 5%만 정식 직업훈련을 받았는데 96%에 이르는 한국과 대비된다.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인도에는 똑똑한 컴퓨터 엔지니어와 위성을 쏘아 올리는 과학자들이 있지만, 중간층은 정말 부족하다"면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산수를 할수 있는 량질의 공장 로동자나 배관공, 도로와 다리를 놓을수 있는 건설 엔지니어 같은 이들을 빨리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4억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인도가 직면한 또 하나의 문제는 지하경제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인도 로동인구의 90% 이상이 지하경제 부문에 있는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인도가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면 세수를 확대해 교육 투자를 늘릴수 있다.

블룸버그는 2050년 세계 로동인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약 50%로 현재(62%)보다 낮아질것으로 전망했다.

또 나이지리아는 9위에서 3위로 도약하고 에티오피아와 콩고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아프리카가 부상할것으로 예상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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