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정부 고위 관리, 습근평 주석 영접)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제23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2시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필리핀 재정장관 등 정부 고위급 관원들이 공항에서 마중했습니다.
전통복장차림의 필리핀 청년들이 습근평 주석에게 화환을 증정했습니다.
왕호녕(王滬寧), 율전서(栗戰書), 양결지(楊潔篪) 등 수행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습니다. 양진영(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조감화(趙鑒華)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도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의 주제는 "포용적 경제를 창조해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자"입니다.
회의참가 지도자들은 지역경제일체화, 중소기업, 인력자원개발, 지속가능성장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이 중요 연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회의기간 습근평 주석은 에펙 상공지도자 정상회의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지도자 및 상공자문이사회 대표들이 참가한 대화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20개그룹지도자 제10차 정상회의에 참가한 후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저녁 습근평 주석은 터키 안탈리아를 떠났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