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한 권위 소식통이 18일 밝힌데 따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23일부터 조선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반기문 사무총장은 23일부터 약 나흘간 조선을 방문하지만 최종 일정은 확인 중입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조선 주재 유엔기구 인사도 18일 기자에게 이 소식을 확인해주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가 15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엔 고위관원의 말을 인용해 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 신분으로 이번 주말에 조선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사무실이 15일 발표한 보도문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선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이 사무실은 잠시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올해 5월에 조선 경내의 개성공업단지를 방문할 계획이였지만 조선이 초청을 철회하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