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택배사 사칭 스미싱 등장 "주소·폰번호 입력하지 마세요"

[기타] | 발행시간: 2015.11.21일 13:00
택배 관련 스미싱 보내 전화번호 입력 요구

DB에 저장된 번호와 일치할 경우에만 악성앱 안내

(출처 : 알약)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택배회사를 사칭한 타겟형 스미싱 공격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1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택배사를 사칭해 택배관련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고, 이용자가 직접 전화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한 후 악성앱을 실행시키는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

이 공격자는 사전에 확보한 전화번호로 택배 관련 스미싱 문자를 공격 대상에게 발송한다. 공격자는 서버에 스미싱 문자를 발송하는 전화번호 리스트를 저장하고 있다.

스미싱 문자를 받은 이용자가 스미싱 URL을 누르면 스미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공격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이용자가 전화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서버 DB에 저장된 번호와 일치하는지 비교한다. 번호가 일치할 경우 악성앱이 있는 화면으로 연결시킨다.

악성코드 분석가들의 분석을 피하기 위하여 3번 이상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 할 경우, 택배사의 정상 웹사이트로 연결시켜 스미싱인지 판단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당 택배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택배사들은 택배 위치를 조회할 때 이용자의 전화번호, 주소를 입력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해당 택배사는 택배앱 설치 주소를 '앱다운.com'으로 안내하고 있다.

알약 측은 "알약에서는 해당 악성앱에 대하여 Trojan.Android.SmsSpy로 탐지하고 있으며, 변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12%
30대 32%
40대 3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4%
30대 1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