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25일 예카제린부르그에서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것는 무모한 범죄행위이며 실은 "이슬람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터키측의 요구에 응해 나토는 터키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사건과 관련하여 나토이사회 회의를 긴급소집했습니다. 스토르텐베그 나토 서기장은 각자가 냉정을 유지하고 사태의 승격을 피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타스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회의에 참석한 나토주재 러시아 게루세코 상임대표는 25일 터키정부가 나토와의 동맹관계를 이용하여 나토를 그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못본척 하게 한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국제사회의 "이슬람국" 공동타격 노력을 파괴했을뿐만 아니라 나토국가의 안전에 위협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러시아 외무부는 25일 러시아 주재 터키 대사에서 엄정한 태도표시를 하고 터키가 시리아 경내에서 비행하는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행위를 확고하게 항의했습니다.
러시아의 수호이-24 전투기가 24일 터키와 시리아 국경의 시리아 쪽에서 추락되었습니다. 터키측은 전투기가 터키 영공에 비법침입했으며 여러번의 경고에도 결과를 보지 못한 후 이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측은, 전투기가 이날 전반 과정에서 시리아 영공을 떠나지 않았으며 시리아 경내에서 추락되었다고 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