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는 26일 자국의 아동 피난민들을 하루빨리 국가교육시스템에 편입시켜 그들이 테러활동에 참가하는 위험을 줄일 것을 피난민들을 수용하는 유럽연합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유럽의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월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럽의회는 26일 발표한 보도발표문에서 유럽의회는 이날 아동 피난민들이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도록 확보하고 그들이 최대한으로 국가교육시스템에 편입되도록 추진할 것을 유렵연합 각국에 요구하는 결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의 보도발표문은 12세부터 20세까지의 피난민들은 피난민 지역사회에서 발전기회가 아주 부족하다며 현재 각 무장기구가 모집하는 주요 목표는 바로 이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의회는 또 2019년전으로 유럽연합의 예산중 비상인도주의 원조에 사용되는 어린이 교육기금 비례를 4%로 제고해야 한다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주장을 지지할 것을 회원국들에 촉구했습니다.
유럽의회는 유엔의 통계수치를 인용해 약 10억명의 어린이들이 충돌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5세이하 어린이 2억5천명이 기본적인 교육권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