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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짐바브웨 언론서 서명글 발표

[기타] | 발행시간: 2015.11.30일 19:04
11월 30일, 짐바브웨를 국빈방문하기에 앞서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짐바브웨 '헤럴드지'에 "중국과 짐바브웨간 친선이 더 큰 빛을 발하도록 하자"는 제하의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서명글에서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무가베 대통령의 초청으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짐바브웨를 국빈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짐바브웨에 대한 첫 방문으로서 기대로 차넘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직 짐바브웨 땅을 밟지는 못했지만 자신은 이 아름다운 국가와 이곳 인민들에 대해 전혀 생소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과 짐바브웨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양국 국민들의 전통친선은 깊이 다져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짐바브웨 민족해방투쟁기간 양국 국민들은 어깨 곁고 전투하면서 잊을수 없는 전우의 정을 쌓았다면서 중국 국내와 탄자니아 란디주 숙영지에서 중국측 훈련을 받았던 수많은 짐바브웨 자유전사들은 지금도 "3대 기율, 8항 주의" 등 노래를 부를줄 안다는 것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1980년 4월 18일 짐바브웨 독립 당일, 중국과 짐바브웨는 외교관계를 구축했으며 35년간 양국 인민들은 역경을 함께 헤쳐나가면서 오랜 세월동안 우의를 다지고 풍성한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 무가베 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 국빈방문을 통해 양측은 평등하게 대하고 서로 지지하며 호혜상생하고 공동발전하는 좋은 동반자와 친구, 형제가 되는데 합의했으며 이는 향후 양자관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짐바브웨의 제4대 무역동반자와 최대 투자내원국입니다. 중국측은 빅토리아폭포 시 공항 확장 건설과 카리바 남안 수력발전소 확장건설 등 프로젝트를 융자 책임진 등 짐바브웨의 기초시설 개선에 중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됩니다.

중국과 짐바브웨 친선은 양국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지난해 무가베 대통령이 방중시 짐바브웨 인민들을 대표해 중국 인민들에게 새끼 사자 한쌍을 증정했는데, 이 사자 두마리의 이름은 "짐바브웨"와 "아프리카"의 중국어 첫 자모를 따서 '진진(津津)'과 '비비(菲菲)'로 지었으며 이미 상해야생동물원에 안착해 중국과 짐바브웨 친선의 사절로서 중국인민, 특히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짐바브웨 관계의 비범한 발전여정으로부터 양국 친선은 양국의 진지한 친선과 정의를 중히 여기는 문화전통에서 비롯되었고 양국이 공동으로 지향하는 독립자주와 상호존중 등 대외관계의 기본원칙에서 비롯되었으며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한 양국의 공동의 사명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비록 국제정세에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짐바브웨를 포함한 광범한 아프리카국가들과의 관계를 공고히하는 것은 중국 외교의 초석으로서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인민은 "두개 백년" 분투목표의 실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고 짐바브웨는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전환계획"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제독립과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진력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이번 짐바브웨 방문을 통해 무가베 대통령과 짐바브웨 각계 벗들과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양국 친선을 증진하며 여러 영역에서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복을 마련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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