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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홍백가합전, 4년째 韓가수 외면..3대 가요제, 보아·K 참석

[기타] | 발행시간: 2015.11.30일 15:45

보아(왼쪽)와 K / 사진=스타뉴스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연말 대중음악 축제로 꼽히는 NHK '홍백가합전'이 올해도 한국 가수(팀)들을 외면했다.

'제 66회 홍백가합전'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올 '홍백가합전'은 출연 가수 50여 팀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는 스마프 아라시 AKB48 V6 등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 한해 일본에서 회당 5만 관객 이상 수용이 가능한 돔 콘서트 및 1만 팬 이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레나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연 한국 가수들이 여러 팀 있음에도 불구, 한국 가수들은 출연자 명단에서 단 한 팀도 볼 수 없었다. 다수의 한국 가수들은 올해 일본에서 새 싱글 및 앨범을 내고, 현지 최고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가수들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나서지 않게 됐다. 한국 가수들이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2011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3팀이 마지막이다.

NHK '홍백가합전' 역시 한국 가수들을 외면하면서, 일본 방송사 3대 연말 가요 축제 중 후지TV 'FNS 가요제'만이 유일하게 한국 가수를 출연시키는 행사가 됐다. 'FNS 가요제'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국 가수들을 등장시키지 않았지만, 올해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무대에 오른다. 보아는 12월 2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열릴 올 'FNS 가요제' 중, 12월 2일 축제에 나선다. 보아 외에 한국 가수 출신으로는, 일본 현지에서 주로 활동 중인 K가 12월 2일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 및 'FNS 가요제'와 함께 일본 방송사 3대 연말 가요 축제로 꼽히며, 지난 11월 19일 열린 요미우리TV의 '베스트 히트 가요제'도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 가수들과 무대에 올리지 않았다.

2011년까지는 한국 가수들을 일본 방송사 3대 연말 가요 축제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2012년부터는 독도 및 과거사 등을 놓고 한일 관계가 급랭해지면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국 가수들을 일본 방송사 연말 3대 가요제에서 전혀 볼 수 없었다.

올해도 한국 가수들은 일본에서 만만치 않은 활약을 벌였음에도 불구, 2015년 역시 일본 방송사 3대 연말 가요 축제 중 'FNS 가요제'를 통해 보아와 K 등 두 사람만 볼 수 있게 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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