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파리 기후변화대회에서 세계자연기금(WWF)은 현재 전세계 에너지산업에 여러가지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화석에너지의 종결시대가 이미 열렸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발전키려는 나라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가격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히 하락하면서 시장 경쟁력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태양에너지를 예로 들면 일조량이 많은 나라에서는 천킬로와트당 태양에너지 전력의 가격이 수십년전의 1유로에서 0.1유로미만으로 하락했고 앞으로 0.02유로까지 하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에너지산업은 두가지 시스템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으로써 수십억개의 작은 재생 가능한 발전설비로 현재의 대형 발전소를 대체하여 빈곤한 나라의 전력난을 철저히 해결하고 다른 하나는 에너지 산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마이크로 그리드식 발전설비가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번역/편집 조연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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