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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비밀결혼부터 사생활 논란까지…파란만장 2015 연예계

[기타] | 발행시간: 2015.12.14일 08:15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2015년 연예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스타들의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연예면을 뒤덮었다.

톱스타들의 핑크빛 열애설이 줄을 이었고, 비밀 결혼은 팬들을 놀래켰다. 폭행과 사생활 등 구설수에 휘말린 스타들부터 가정사 논란에 휩싸이며 실망감을 안긴 스타들도 많았다. 가요계는 스타들의 반가운 컴백 속 아이돌의 팀 탈퇴 등의 논란이 끊이질 않았고, 힙합의 부흥기가 도래했다. 영화계는 메르스 여파로 잠잠하기도 했고, '쌍천만' 영화가 탄생하며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이어갔다.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굵직한 사건, 화제의 이슈들을 모아 2015년 한 해의 연예계를 되짚어봤다.

◆배용준·박수진-이나영·원빈, '우리 결혼했어요'

연예계는 톱스타들의 깜짝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배용준과 박수진,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소식은 팬들을 깜짝 놀래켰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를 알리는 동시에 결혼 발표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로 인연을 맺었던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열애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도 큰 화제였다. 지난 7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키이스트 소속 배우, 박수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모임 '하미모' 멤버들 등 두 사람이 초대한 200여 명만이 참석했으며, 일본 팬들이 대거 식장을 찾기도 했다. 결혼식 이후 피로연 동영상이 외부에 유출돼 곤혹을 치렀으며, 배용준은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신비주의' 커플이었던 원빈과 이나영도 부부가 됐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결혼식은 많은 귀감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 한 밀밭에서 조용하게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을 철저하게 비밀로 붙인 두 사람은 당일에야 파파라치 컷을 통해 결혼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후 가족들의 축복 속 밀맡 오솔길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결혼식 이후 이나영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와 끝나지 않는 싸움

지난해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사건이 연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의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임신과 유산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이어졌고,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김현중이 공식 사과를 하고, 전 여자친구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종결되는 듯 했으나 지난해 12월 재결합설과 임신설이 불거졌고, 지난 2월 A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 등을 이유로 16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측에서는 "현재 임신한 아이가 김현중의 아이라면 책임 지겠다"면서도 임신과 유산 모두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군에 입대해 현재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사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다사다난 이병헌, '내부자들'로 증명한 배우의 저력

영화배우 이병헌이 다사다난했던 지난 날을 뒤로 하고 배우로 다시 날았다.

이병헌의 길고 길었던 재판이 마무리 됐다. 공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지연과 김다희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은 이병헌은 거듭 사죄하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월 아빠가 된 이병헌은 "산모와 아이만큼은 따뜻한 시선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배우' 이병헌은 행보는 계속됐다.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협녀 칼의 기억'은 성적이 다소 아쉬웠다면, '내부자들'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현재 600만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조폭 두목 '안상구'를 열연한 이병헌은 신들린 연기와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대중들에게 덧씌워진 '비호감'을 벗는데도 성공했다.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

지난해 3월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이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태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태임은 공식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 3월 27일 두 사람의 욕설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되며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태임의 욕설 뿐만 아니라 예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예원은 결국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3개월 만에 하차했고, 이태임은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했다. 이태임은 'SNL6'에도 출연해 셀프디스를 등 활발한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태임은 "논란 이후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원은 아직 방송 복귀 전이다.

◆'내 길 찾아서'…엑소 타오 이탈-에프엑스 설리 탈퇴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수난사는 올해도 계속 됐다. 지난해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탈퇴한데 이어 타오까지 팀에서 이탈하며 팬들에 공분을 안겼다.

타오는 지난 8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시사하며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을 설립했고,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오의 아버지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문제와 미래를 탈퇴 이유로 꼽았다. SM은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 중인 타오가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중국 법원에 정식 소를 제기한 상태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설리는 끝내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설리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고, 설리는 이후 패션지 화보 등을 통해 간간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을 뿐, 아직 이렇다할 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최자와는 여전히 핑크빛 열애 중이다.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 등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최자가 연인에 대한 애정을 담은 랩 작사로 화제를 모았다. 에프엑스는 4인조로 팀을 재편, 지난달 정규 4집 '4 Walls'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베테랑'과 '암살', 쌍천만영화 탄생

올해 극장가에는 역대 최초로 한 해 여름 시즌에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과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기대작 4편 중 가장 높은 관객 호응도를 얻어내며 나란히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이 역대 16번째, '베테랑'이 17번째로 천만 클럽에 입성했다.

'베테랑'은 '암살'의 천만 돌파 이후 불과 14일만에 다시 천만 돌파의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여름 성수기에 몰린 극장 관객 파이가 동시기에 두편의 천만영화를 만들어낼만큼 성장했다는 점을 입증한다.

'암살'과 '베테랑'은 개봉 29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에 이어 두번째, 류승완 감독은 생애 첫 천만 돌파작이다.

◆수지·아이유·신민아·황정음,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

올 한 해 스타들의 열애 소식은 유난히 뜨거웠다. 김우빈-신민아, 송승헌-유역비 등 톱스타 커플 탄생과 아이유와 수지 등 국민여동생들의 열애가 연예계를 달궜다. 쿨해진 스타들의 LTE급 열애 인정 등 달라진 풍속도도 눈길을 끌었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10월 11살 연상의 뮤지션 장기하와 공개 열애를 알렸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연인 장기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 3월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한류스타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만남에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팬들도 들썩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7월 열애를 인정,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열애 선언 이후 함께 한 패션 화보에서 그림 같은 비주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국경을 넘은 로맨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됐다. 영화 촬영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오랜 공개 커플이었던 황정음과 김용준은 각각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열애설이 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황정음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시작했으며, 김용준은 과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던 박혜원과 열애 중이다.

이밖에도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 빅뱅 태양과 민효린 등이 연인 관계를 인정하며 연예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이유의 혹독한 스물셋…'제제' 가사 논란

가수 아이유가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아이유의 노래 '제제'가 선정성 논란에 시달리며 날선 공방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의 '제제'는 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5살 주인공 제제를 모티브로 한 노래로, 한국어판을 펴낸 출판사가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가사를 떠나서도 망사스타킹을 신고, 핀업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제의 그림이 담긴 앨범 재킷이나 롤리타를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 장면 등은 논란을 가중 시켰다.

아이유는 "맹세코 다섯살 어린 아이를 성적 대상화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라고 해명했으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럼에도 '제제'를 둘러싸고 각 분야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 '예술에도 금기가 존재한다' 등 날선 공방이 펼쳐졌다.

아이유는 지난 11월 경찰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루머 생성의 수위가 너무 세졌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전국투어에 이어 연말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신은경, 송사부터 거짓 모성애 논란까지

배우 신은경이 거듭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소속사의 송사부터 '모성애' 논란 등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그간 쌓아왔던 '여배우'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고,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신은경은 갖가지 송사에 휘말렸다.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에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결별한 남자친구와도 금전적인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하와이 호화 여행과 백화점 의류매장 외상 등이 밝혀지며 잡음이 새어나왔다.

기름을 부은 건 신은경 전 시어머니의 폭로였다. 이혼 후 단 두 번, 손자를 찾아왔다고 알린 것. '힐링캠프'에서 절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했던 신은경을 두고 '이미지 마케팅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신은경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논란에 해명했으나, 정확한 증거 없이 감정에 호소한 인터뷰는 오히려 독이 됐다.

전전 소속사와 남편 지인들의 인터뷰, 백화점 의류매장 직원들의 폭로가 이어진 상황.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은경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돈보다 명예를 찾고, 진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신은경, 입을 다물고 있는 그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음원사재기 논란, 다시 수면 위로

가요계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뉴스룸'은 지난 9월 가요계 사재기 의혹을 보도하며 불을 지폈다. 많은 가요 제작자들도 '사재기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이 철저히 수사해서 정확한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데 공감을 하고 있다. 가요 관계자들은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 목을 맬 수 밖에 없는 현 시장 구조를 지적하면서도, 가수의 팬덤과 가요제작자, 관계자들 스스로 자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음원차트 공정성 및 투명성 여부를 놓고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음원차트도 나섰다. 엠넷닷컴과 벅스,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들이 잇달아 추천서비스를 폐지했고, 실시간 차트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점검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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