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세계 최다 특허출원국은 중국…한국은 4위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2.16일 11:35
2000년대 기업별 특허출원 수는 삼성전자가 2위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누르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나라로 기록됐다.

  14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 '세계지적재산권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전년보다 12.5% 늘어난 92만 8천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57만8천 건을, 일본은 0.7% 줄어든 32만5천 건을 각각 기록해 2,3위에 랭킹됐다. 한국은 21만 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보고서 발간 회견에서 중국의 성장세에 경이로움을 나타내면서 전기통신과 태양열 발전 분야의 특허출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중국 지도자들의 전략에 주목했다.

시안 첨단기술산업구에서 작업자가 외관 특허를 가진 가구를 조립하고 있다.

  중국은 산업디자인 출원에서도 56만4천 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이 이끄는 유럽상표디자인청(OHIM)이 9만8천 건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도 6만8천 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GDP 1천억 달러당 특허출원 수는 한국이 9천676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5천871건), 중국(4천657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2004년부터 10년 넘게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인구 100만 명당 거주자 특허출원수도 한국이 3천254건으로 가장 많았다. 2∼3위에는 일본(2천92건), 스위스(1천18건)가 각각 자리했다. 기업별 특허출원 순위에서는 일본 기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WIPO가 2003∼2012년 전 세계 특허출원 상위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일본의 파나소닉이 1위를 기록했고, 상위 10개사 중 중 7개사가 일본 기업이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2위를, LG전자가 6위를 각각 차지해 일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의 IBM는 8위에 올랐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9%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29%
50대 7%
60대 0%
70대 0%
여성 21%
10대 0%
20대 0%
30대 7%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