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구및계획출산법 수정초안이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 18차 회의 심의에 제출되였다. 수정초안은 전국에서 통일적으로 두자녀정책을 전면 실시할것을 명확히 밝혔다.
두자녀정책을 전면 실시한다는 소식은 많은 가정에 복음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70년후 녀성들한테는 고령출산 모험이 뒤따랐고 이미 제왕절개수술로 첫째를 낳은 녀성들은 둘째 출산시에도 제왕절개수술을 해야 하는지를 걱정했다. 이 문제를 가지고 22일 기자는 길림성부유보건원 양효광주임의사를 찾았다.
올해 170쌍 둘째 출산
길림성부유보건원 출산과 제1진료구 양효광주임의사에 따르면 올해 이 병원을 찾은 둘째출산 녀성이 600명 되는데 이는 신생아 총수의 15%에서 20%를 점한다.
양효광에 따르면 올해 “단독 두자녀”정책을 실시한 후 길림성에서는 1년에 약 1만 2000명 부부가 둘째출산 신청을 할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실제 7004쌍이 신청했으며 170쌍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
30세에서 35세 녀성 둘째출산 주력군
양효광은 “요 며칠사이에 둘째출산에 관련한 자문자가 두드러지게 많아졌는데 주로 고령출산의 위험성과 제왕절개수술로 첫째를 낳은 상황에서 둘째를 낳으려면 또 제왕절개수술을 해야 하는가는 문제였다"고 소개했다.
양효광은 “자문하러 온 녀성중에 27세에서 30세 사이의 녀성들의 자문수가 별로 많지 않은 대신 30세에서 35세 사이의 녀성들의 자문이 많은데 이 년령단계의 녀성들이 둘째출산의 주력군이라 볼수 있다”고 밝혔다.
양효광은 “길림성에서 두자녀정책을 전면 실시 한후 명년 즈음이면 출산소고봉이 나타날수 있는데 약 10000명 신생아가 태여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3년 사이에 가능하게 길림성에 출산소고봉이 나타날수 있다”고 예측했다.
양효광은 “25세에서 29세 사이가 출산황금시기이다. 만일 둘째를 낳으려면 좋기는 35세전에 고려하면 좋다. 35세이후이면 임신, 자연류산, 태아기형, 임신당뇨병, 고혈압 등 병에 걸릴 위험성이 뚜렷하게 높아진다.”고 했다.
때문에 고령녀성들한테 둘째출산은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고령녀성이 임신하려면 부부 쌍방이 반드시 사전 신체검사를 하고 임신기 평가와 지도를 받아야 한다.
제왕절개 경험자 둘째출산시 또 수술?
“첫째를 제왕절개수술로 낳았다면 둘째도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해야 한다.” 는 이 말은 너무 절대적이다. 일반적으로 제왕절개로 상처자국의 근육벽이 얇아진다. 또 섬유조직이 많아 모험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수 가임녀성은 의사의 도움으로 순산할수 있다. 제왕절개수술로 상처자국이 있는 녀성은 임신후에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양효광은 설명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