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청도지회 정기총회 및 회장 리,취임식을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일전에 성양구 포포인츠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리,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청도옥타 회원과 차세대,청도지역사회 각 조선족단체와 한인단체 그리고 여러 언론사 대표 등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업총화를 하고 있는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4대 김혁회장.
월드옥타 청도지회는 어언 10여년의 눈부신 력사를 걸어오면서 제4대 회장 김혁의 2년 임기내 청도 옥타 사상 처음으로 건평이 3000여평방메터 되는 옥타회관,골프회관을 개관하고 한민족통상위원회를 구축해 한국인들이 적극 참가하게 했으며 한민족 한마당 축제를 비롯한 많은 행사들을 조직했다.
2010년에 이어 지난해 월드옥타 70개국 138개 지회중 유일하게 두번 월드옥타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왔다.그리고 올 한해 사상 처음 청도 한중 대학생문화교류모임 조직을 조직하고 통상별 네트워크활성화를 위한 위챗계정 개설해 회원사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까지 9차례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해 지역사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월드옥타 지역활성화 특별위원장 남룡해와 전시통상특별위원회 박광수 등 2명의 본부 임원을 배출했다.
리임식에서 김혁회장은 “회원들이 잘 사는 협회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여왔다.회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잘 해주려고 했으나 시간상,능력상 제한으로 제대로 해주지 못해 아쉽다”며 “새해는 중한 FTA 발효로 청도 조선족 및 한국의 경제인들의 역할이 빛을 발할수 있는 기회의 해가 될것이다.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 전임으로서 향후 항상 후임 회장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 주겠다”고 말했다.
김혁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받고 있는 제4대 임원진들.
이어 최림 제5대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였다.
5대 임원진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최림 5대회장이 협회기를 휘날리고 있는 장면.
최림은 1962년 길림성 화룡시 출신으로 연변재무학교,중앙당교 통신학부 경제관리학과,오스트랄리아 시드니상업학원을 졸업했다.
연변대외무역회사 부총경리,중한합자 아미화장품 총경리,청도리채화장품회사 리사장 등 직무를 력임한 경력이 있다.
특히 관리부재로 위기에 처한 아미화장품을 특유한 관리능력으로 기사회생시켜 업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인물로 각인되고 있고 겸손하고 근면하고 헌신적인 사업능력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는 제5대 최림신임회장.
최림은 이날 취임식에서 “10여년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갖고 있는 청도옥타를 봉사와 헌신하는 마음으로 이끌어가고 글로벌시대 전자상거래를 통한 회원사 발전에 도움되는 일,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일,지역사회 각 단체와의 교류,화합 등 대내외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식에서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설레이게 하는 장면이 출현했다.
제4대회장 김혁과 제5대 회장 최림 두 회장이 연단에서 서로 뜨겁게 포옹하며 끈끈한 우정을 표현함으로서 행사참가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행사에서 월드옥타 청도 조선족사회의 리더로 불리우는 남룡해와 박광수 두 명예회장의 격려사도 있었는데 그들은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연대사를 돌이켜보면서 그 동안의 실적과 력대 회장,회원들의 로고에 큰 치하를 보냈다.
제5대 최림신임회장이 새롭게 당선된 회장단에 임명장을 발급하는 장면.
이어서 제5대 최림 신임회장이 새롭게 당선된 회장단에 임명장을 발급하는 의식이 있었다.
월드옥타 청도지회는 지난 2000년 7명의 회원으로부터 시작해 2005년 초보적 지회 기틀을 형성,2007년 지회 운영이 전면 가동됐으며 초대 회장에 남룡해,2대 박광수,3대 박광석,4대회장 김혁을 거쳐 본기 제5대 최림회장에 이르고 있다.
월드옥타 청도지회 전임회장들과 제5대 최림신임회장이 축배의 잔을 들고 있다.
이날 청도주재 한국총령사관 리강원령사를 비롯한 래빈들의 축사도 있었다.
청도 코트라 관장 박용민은 “청도지회처럼 현세대와 차세대가 함께 협력해 성장하는 옥타지회를 다른 나라에서 여직껏 본적이 없다.월드옥타 청도지회는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단체이고 차세대는 청도옥타가 가진 가장 큰 축복”이라고 표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