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파티로 즐기고있는 로씨야관광객들
지난 2015년 12월 31일 저녁, 중로새해맞이파티가 연길시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에서 펼쳐졌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를 보내는 순간은 아쉽지만 그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한다. 200여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은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파티로 2015년의 마지막 밤을 불태웠다.
경쾌한 음악소리속에서 화려한 파티복장을 차려입은 로씨야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어려있었다.
로씨야 관광객 까쟈는 “이번에 두번째로 연변에 왔습니다. 연변은 아주 아름답고 조선족문화가 짙습니다. 이런 신년파티에 참석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라고 기뻐했다.
연변중철국제려행사 총경리 리승은 “1999년부터 시작하여 로씨야관광객들이 연길에서 맞는 신년파티행사를 조직해왔습니다. 매번 풍부한 문예공연과 오락활동으로 그들로 하여금 연변의 풍토인정, 음식문화, 스키 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게 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