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맞춤 프로모션 바우폰(VOUPON)을 통한 춘절 요우커 공략
(흑룡강신문=하얼빈) 2016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및 중국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중국인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및 소비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한국 정부(기획재정부)에서는 비자제도 개선 및 텍스 환급 간소화 등 다양한 정책을 개편/발표함으로써 한국 관광시장에 미칠 영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을 찾는 요우커가 지난해 617만 명에서 올해 7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른 소비지출 또한 지난해 약 15조 원(한화)에서 올해 19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작년 대비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성수기인 춘절(2월), 청명절(4월), 노동절(5월), 중추절(9월), 국경절(10월) 때의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더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다가오는 이번 춘절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휴일이며 일 년에 두 번 있는 7일간의 황금연휴 중 첫 번째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춘절 기간 동안 약 12만 명의 요우커가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많은 기업이 제2의 내수시장이라고 불리는 요우커 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마케팅 전문 기업 엠플러스아시아 서현욱PM 말에 따르면 “현재 춘절 타깃 요우커 마케팅을 문의하는 기업들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 성수기를 맞춰 2016년 연간 마케팅 기획 요청하는 기업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특히 요우커가 급증하기 전부터 그들의 니즈를 토대로 만든 한국내 유일 요우커 대상 1:1 배포 매체인 바우폰(VOUPON)홍보 플랫폼이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이다.
바우폰(VOUPON)은 중국 자유 관광객(FIT)이 한국을 여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쇼핑 정보, 할인ㆍ혜택 쿠폰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로 명동, 강남 등 48개 호텔과 한국내 공항(인천ㆍ김포ㆍ김해)을 통해 매월 2만 명에게 직접 배포되고 있는 유일한 매체이다. 또한, 추가로 중국 내 주요공항 내에서 배포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매월 요우커 집중 지역(명동/동대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