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밤 한 회식자리에서 지난 12월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아베 총리는 "젊은 세대에게 이 문제를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우에다 이사무(上田勇), 도미타 시게유키(富田茂之), 와카마쓰 가네시게(若松謙維) 의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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