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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주석, 사우디 국왕과 회담,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

[기타] | 발행시간: 2016.01.20일 09:56

(현지 시간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

현지 시간으로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리야드에서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양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양국 수반은 또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하고 양자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더욱 큰 협력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깊은 역사와 문화축적이 있는 대국으로서 현재는 경제발전의 질과 인민생활수준을 향상해야 하는 과업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여 공동 번영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현 국제 및 지역정세의 복잡한 변화에 직면해 중요한 개발도상국가인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양국관계수준을 향상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

그는 또한 이번에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한 것은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의 양자 공동이익을 수호하는데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살만 대통령은 양국 수교 26간 양국간 친선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했다면서 양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이 있고 모두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은 양국 인민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하면서 사아디아라비아는 중국의 "일대일로"창의를 지지하며 중국측과 함께 무역,투자,에너지,교육,과학기술,정보안전 등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

양국 수반은 또 전략소통과 전략협력을 강화해 전략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며 서로 상대국의 중대한 관심사를 이해하고 돌보며 서로의 핵심이익 수호를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 후 살만 국왕은 습근평 주석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급별의 훈장인 압둘라 아지즈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

양국 수반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및 생산능력협력 전개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사우디아라비아왕국정부 양해각서"조인식을 견증했습니다.

양자는 또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왕국 연합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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