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정부에 따르면 중한 쌍방은 협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 한국측은 3월 31일 재차 중국측에 36구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유해 및 해당 유물을 넘기고 이에 앞서 3월 28일 한국에서 공동으로 입관식을 진행하게 된다.
민정부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민정부 우대위문안치국 리계광부국장이 이끄는 중국측대표단과 한국 국방부 군비제한차관 장학명중장이 이끄는 한국대표단은 27일 북경에서 제3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반환사항에 대해 우호협상을 진행, 쌍방은 반환 구체사무에 대해 의견일치를 달성하고 회담요목을 체결했다. 회담에서 중국측은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정단이 바친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중한 쌍방은 모두 적극적으로 협상하여 제3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반환사업을 함께 타당하게 처리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중한 량국 지도자의 높은 중시와 공동한 추진하에 중한 쌍방은 인도주의원칙을 준수하여 우호협상, 실무협력의 정신에 따라 2014년과 2015년에 이미 505구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를 성공적으로 반환했다. 올해는 중한공감대에 따라 실시되는 세번째 반환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