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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해설: 반테로에 걸림돌이 되는 “문명 충돌” 리론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2.02일 12:23
수리아 수도 디마스끄 남부 외곽에서 1월 31일 련쇄폭발사건이 발생하여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극단조직 이슬람국은 이번 사건을 책임진다고 선포했다.

지난해 10월 에짚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발생한 로씨야 려객기 폭발사건과 11월 빠리 테로습격사건이래 중대 사상자를 초래하는 테로사건이 다발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의 난민 붐과 이로 인한 정치, 사회문제도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

련달아 일어나는 테로습격사건에 경악한 사람들은 재차 서로 다른 안목으로 테로주의 범람의 원인과 대책을 고안하고 있다. 영국 <금융 타임스지> 론평원 라흐만은 얼마전 관변측 사이트에 <다시 살펴보는 “문명의 충돌”>이란 제목의 글을 발표했고 싱가포르 “련합조간지”도 년초에 <문명충돌, 언제면 끝날가-2015년 회고>란 제목의 글을 실었다. 관련 사설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이한 테로습격사건을 문명충돌에 련결시키고 있다.

중동지역은 테로주의의 진앙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분적 서방나라들이 테로조직의 주요 공격대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쉽게 이를 문명간 충돌에 련결시키고 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갈 부분은, 문명의 충돌로 테로주의 문제를 분석하는것은 전면적이지 못할뿐더러 역효과를 일으키기 쉽다. 테로주의 확산에 쉽사리 문명의 충돌이란 꼬리표를 붙여준다면 테로주의의 진정한 근원을 홀시하게 할뿐만아니라 서방식 반테로의 실수와 결함을 반성하는데 불리하다.

최근 한시기 테로습격사건 발생 빈도가 상승하고 위해성이 증가된것을 보면 서방나라가 취한 반테로 조치가 테로주의를 효과적으로 타격하지 못하고 심지어 테로주의의 만연을 가중시켰다고 할수밖에 없다. 테로주의 확산에 문명 충돌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방식은 테로인원들이 반인류, 반사회 본질을 감추고 종교와 문명이란 허울로 사람들을 고혹시키는데 역리용될수 있다. 과거 빈 라덴은 이른바 기독교 십자군에 대한 성전을 테로주의 행각의 명목으로 내세웠다.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로습격사건은 빈 라덴과 그가 령도하는 기지조직의 악명을 극대화시켰다. 기지조직은 빈 라덴이 출생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타 아랍국가에서 테로폭력활동을 조작했다. 한편 이라크와 수리아 정세가 난국에 빠진 틈을 타 이슬람국은 일약 새로운 테로조직으로 장대하였다. 이슬람국은 서방을 적으로 간주할뿐만아니라 자신들과 같은 교파가 아닌 회교도 민중들에게마저 촉수를 뻗쳤다. 이런 현상을 단순한 문명간 충돌로 정의하는것은 억지를 부리는것과 다름없다.

문명 충돌 론조가 재차 초점화제로 떠오르는것은 한면으로 반테로 전망에 대한 서방나라의 초조와 불안을 말해주기도 한다. 관련 리론을 가장 먼저 제기한 헨틴톤은, 문화와 종교의 차이는 세계 여러 대문명간의 경쟁과 충돌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부분적 인사들이 재차 문명 충돌 리론을 선호하게 된것은 서방식 반테로전쟁을 “반대할수록 더 심각해지는 궁지”에서 해탈시키려는 의도가 크다. 그 원인은 문명 충돌 리론을 적용하면 충돌은 문명간 격차로 유발된것이며 이런 충돌은 피면하기 어렵고 또 해결할수도 없는것으로 해석되기때문이다. 서로 다른 문명간의 관계는 종래로 생사를 가르는 충돌이나 경쟁관계가 아니다. 대항과 충돌만을 강조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끊임없는 전쟁을 야기할수밖에 없다. 이는 결코 전 인류의 념원과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 대화를 펼치고 협력을 강화하여 반테로 합력을 형성해야만이 테로주의 자생의 온상을 진정 제거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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