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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번째로 쉬는 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2.09일 16:39

농력으로 정월 초하루는 중국사람의 가장 중요한 전통명절인 설(春节)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중국에서 설을 쇠는 전통은 400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단 전국민이 쉬면서 설을 쇠는 관례는 신해혁명이후의 1914년부터였다고 한다. 그러니 올해 “설”은 103번째로 쉬는 설로 된다.

문헌자료기재에 설을 쇠는것(“过年”)은 은상시기부터 기원되였다고 한다. 년초 해말에 신령님과 선조님에 제사를 올리는 활동을 가지는데 처음엔 날자가 고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진조시기 전까지 선후로 12월, 11월, 10월의 첫날을 설로 지냈고 그러다가 한나라 한무제시기 “태초력” (太初历)을 실행하면서부터 정월 초하루를 설날로 확정하였다고 한다. 은상시기부터 청나라 때까지 설쇠기는 “원진(元辰)”, “세조(岁朝)”, “원일(元日)” 등 부름법도 몇가지 있었다고 한다.

민속전문가에 따르면 1911년 신해혁명이 청나라를 뒤엎고 공력을 채용하기로 하여 공력으로 1월 1일을 “원단(元旦)”이라 하고 농력 정월 초하루를 “춘절”로 부르기로 했다고 했지만 정식으로 공포하거나 명명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현행“원단”,“춘절”은 신중국이 설립되기 전야 1949년 9월 27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전체회의에서 결의로 통과하였고 신중국이 설립된후 중국은 세계가 통용하는 공원기년을 사용하기로 하여 그 때로부터 정식으로 공력 1월1일을 원단으로 , 농력 1월1일을 춘절로 명명하였다.

설은 농력으로 정월 초하루기에 양력으로는 해마다 날자가 부동한것이다. 지금까지 양력으로 가장 일찍했던 설날은 1966년 1월 21일에 든 설이였고 가장 늦게 든 설날은 1985년 2월 20일에 든 설이였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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