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장업수는 서울에서 한국 외교부 제1차관 림성남과 제7차 중한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참석한후 외교부 윤병세 장관,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도 별도로 회동했다.
장업수 부부장은 중국은 중한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한국측과 량국 정상간 합의를 실행에 옮겨 중한관계가 시종일관 옳바른 궤도에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중한 공동리익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은 조선 핵실험과 위성발사를 반대하고 안보리가 속히 강력한 새 결의안을 채택하데도 찬성하지만 제재 자체가 목적이 되여서는 안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업수 부부장은 이어 미한 량국의 한국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 론의에 대해 엄정한 립장을 보이며 이는 현 긴장국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만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리하고 중국의 전략 안보리익에도 해를 가하기에 중국은 이에 심각한 우려와 분명한 반대립장을 취한다면서 관련 각측이 신중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량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기어코 또 다시 핵실험과 위성을 발사한것은 한국 안보에 현실적 위협을 가한 동시에 국제핵확산방지체제에도 해를 가했기에 국제사회가 일치 단결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안보리가 조속히 강력하고 효과적인 새 제재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과 소통하길 원하며 이 문제로 인해 중국의 리익과 한중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인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