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중소학교들에서 겨울방학을 끝내고 29일 정식으로 개학한 가운데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29일 오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을 개최해 새로운 학기 새 도약을 기약했다.
개학식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하고 있는 학생들.
하얀눈이 깔린 학교운동장에서 학생들은 따끔한 봄추위를 느꼈지만 포만된 새학기 새로운 열정으로 개학식을 맞이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소리속에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학기 우수학생과 우수간부,성급도덕모범 그리고 방학간에 있은 각종 경연활동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학생들을 표창하고 증서를 발급했다.
길림성도덕모범으로 되여 영예증서를 수상한 9학년 5학급의 리은진학생은“성급미덕학생으로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미덕은 현대인으로서 반드시 꼭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서 이미 얻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더욱 노력하여 미덕을 고양하고 전파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되겠다”고 다지였다.
우수학생의 영예를 지니고 영예증서를 수상한 학생들.
교육개혁의 새로운 형세하에서 연길시제10중학교는 이미 괄목할만한 성적을 안아왔다.
지난해 이 학교는 고중입시에서 총점 79.92%로 전시 2등을 따냈고 특히 수학,정치,화학,체육과목은 전시 1등을 쟁취했다.그리고 연변주 중소학교 《록색교정》,길림성청소년항공모형경색 집체 1등상,연길시 중소학교 《교정컵》축구시합 1등상의 영예를 안아왔으며 2015년 전 주 민족항목하령영 그네,널뛰기 시합에서 각각 집체 1,2등상을 안아왔다.
근년래 연길시교육사업은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와 교육결구가 날로 합리해지고 자원배치가 부단히 최적화되였으며 학교기초시설건설이 날로 개선되고 교수질이 뚜렷이 제고되였다. 전 사회가 교육을 관심하고 지지하며 교원을 존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풍기가 날로 농후해지고 있다.
/사진: 신동희
편집/기자: [ 강동춘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