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이레보쌈으로 널리 알려진 이레원음식유한회사(대표 최한)가 창사 10주년을 맞으면서 연길록원호텔에서 펼친 감사기념행사에서 연변희망복지원과 자매결연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한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레가 10살을 먹으며 클수 있은것은 직원들과 주위의 도움과 갈라놓을수 없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나를 낳아준 어머님, 10년을 함께 고군분투해온 직원들, 이레원을 찾아준 모든 고객님들에게 감사하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기념회를 구상했고 희망복지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복지원의 어린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기업을 운영하는것은 돈을 벌기 위함도 있겠지만 그 사업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인생을 가꾸어가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있는 최한대표.
최한대표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손수 재배한 유기농 농작물로 이레보쌈집을 운영하고있다. 현재 이레보쌈은 한번 먹으면 단골이 될만큼 믿음이 가는 음식업계의 명물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연변주내는 물론 장춘, 길림, 청도에 가맹점을 두었으며 고정직원만 해도 100여명에 달한다.
연변희망복지원 윤영애집행원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악수하는 최한대표(오른쪽).
다년래 이레원음식유한회사는 자신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독서문화를 제창하고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가지는 독서모임은 직원들 사이의 소통과 학습의 장이 되였고 직원들의 문화자질 향상에 한몫을 하고있다. 독서모임은 전문가초청특강, 지점장 순회특강, 외지파견학습, 직원자률학습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당위서기 림혜영은 축사에서 “기업인이 독서에 혼신을 불태울수는 있지만 전체 직원이 모여 매주 독서열풍을 일으키는 기업은 드물다.”면서 “이레원은 생각이 앞서고 목표가 뚜렷하며 빨리 움직이는 기업”이며 희망복지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약속한것은 오늘날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긍정에너지로 널리 치하할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