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4일] 3월 2일 허난(河南)성의 남학생 자오더룽(趙德龍) 씨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았다. 그는 그의 부모와 함께 많은 병원을 다닌 끝에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후 자오더룽 씨는 대학에 입학했는데 아버지가 병으로 반신불수가 됐다. 어머니도 정신이 많이 쇠약해진 터라 그는 고민 끝에 아버지와 함께 대학에 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그는 아버지의 목욕, 회복 훈련, 식사를 책임지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는 “내가 아플 때 아버지가 나를 챙겨 줬으니 이제 내가 아버지를 챙겨야 한다”라며 아버지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